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 "콘서트 갈증 컸다…온라인 공연 설레"

입력 2021-08-08 15:35   수정 2021-08-08 15:36


그룹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DAY6 Even of Day)가 온라인 콘서트로 오랜만에 팬들과 만난 설렘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영케이, 원필, 도운)는 8일 오후 첫 온라인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데이식스(이븐 오브 데이) : 라이트 쓰루 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밤과 새벽이 바뀌는 것처럼 하루의 끝은 새로운 시작이라는 의미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밤을 뜻하는 영어 고어 'even'에서 착안해 'even' 이후 'day'가 다가온다는 박진영이 지은 유닛명 의미처럼 깊고 어두운 밤을 건너 마침내 밝은 날을 맞이할 수 있다는 희망과 설렘을 담아냈다.

'우린', '파도가 끝나는 곳까지', '그렇게 너에게 도착하였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 마흔여덟 번째 목소리'를 통해 선보였던 폴킴 원곡의 '있잖아', '사랑, 이게 맞나봐'까지 잇달아 소화한 후 영케이는 "환영한다. 오늘은 우리가 가장 하고 싶었고, 마이데이분들이 가장 기다렸을 라이브 콘서트다"고 인사했다.

이어 원필은 "너무 설렌다. 팬분들의 목소리가 들린다. 콘서트를 하면서 마이데이 분들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하는 게 너무 오랜만이지 않느냐. 그래서 감회가 새롭다. 정말 앞에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 오늘 재밌게 놀아보자"고 외치며 팬들과 반갑게 소통했다.

도운 또한 "항상 설렘과 두려움이 있다"며 마이데이에게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다"고 털어놨다.

처음으로 준비한 비대면 콘서트인 만큼 고민이 많았다는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였다. 영케이는 "약 2년간 만나는 콘서트를 못하니 갈증이 크더라. 그래서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설렜고, 현장감을 어떻게 최대한으로 살릴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원필은 "그냥 노래들을 들려드린다기보다는 우리의 곡으로 마이데이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우리 유닛 이름이 이븐 오브 데이인 만큼, 어두운 밤에서 새벽을 지나 새로운 아침이 오는 동안 시간에 따른 다양한 감정들을 표현할 수 있는 곡들로 구성해봤다. 여러분들과 하루를 함께 보내고자 하는 마음을 이 공연에 담았으니 우리의 고민과 생각들이 잘 닿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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